“빽가 푸른 하트에 담긴 무언의 응원”…신지·문원, 논란 속 굳건한 마음→결혼 앞둔 약속

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혼란 속에서도 신지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소셜미디어에 신지, 김종민과 함께한 사진을 직접 게재한 빽가는 검정 후드 티셔츠로 맞춰 입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선보이며 평온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파란색 하트와 더불어 이승환의 곡 ‘가족’의 메시지를 남긴 빽가는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가사와 함께 깊은 감정을 전했다.

최근 신지는 예비 신랑 문원의 과거 이혼과 자녀 존재가 드러나며 여러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영업 관련 이슈, 학폭, 군생활 문제, 과거 연애사 등 추가 의혹이 잇따랐다.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이 돌싱임을 직접 공개했다. 그러나 방송에서 “신지(본명 지선)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정말 몰랐다”는 말이 소개돼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연예계 활동이 긴 문원이 신지의 인기와 이름값을 모를 리 없다는 의견과 함께 여러 반응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한 변호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입장까지 공개했다.

그럼에도 신지와 문원은 흔들림 없이 결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이 모인 예식을 계획 중이며, 팬들은 코요태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신지의 앞날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다. 빽가와 김종민, 신지가 이룬 20년 우정과 변치 않을 팀워크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