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아이코닉 순간 폭발”…정규 1집에 담긴 성장의 여정→도전 멈추지 않는다
제로베이스원이 첫 정규 앨범을 내놓으며 무대 위의 찬란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옮겼다. ‘네버 세이 네버’는 지난 2년간 제로즈와 함께한 시간, 그리고 멤버 아홉 명의 개성 가득한 성장사를 하나로 엮어낸 작품으로 팬들 앞에 선선히 다가섰다. 오늘 공개되는 타이틀곡 ‘아이코닉’에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한계 없이 도전하는 단단한 마음이 오롯이 담겼다.
이번 정규 1집은 약 6개월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전작 ‘블루 파라다이스’에서 한층 성숙해진 팀워크와 음악적 노하우가 새로운 서사의 출발점이 됐다.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장르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와 강렬한 리듬 위에, 아홉 멤버가 각자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며 곡의 분위기를 정점으로 이끈다. 프로듀서 켄지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테크니컬한 완성도를 더했다.

총 10트랙으로 구성된 앨범 곳곳에는 치열한 성장, 꿈, 열정, 제로즈와의 약속이 켜켜이 녹아 있다. ‘슬램덩크’는 농구장의 짜릿한 에너지를, ‘러브식 게임’은 강렬한 사랑의 긴장감을 전한다. ‘구스범스’에서는 흔들리는 마음의 파동을, ‘덤’에서는 자유를 향한 순수한 갈망을 드러냈다. 여기에 유닛곡 ‘엑스트라’, ‘롱 웨이 백’으로 멤버 각자의 색다른 케미가 돋보이며, ‘스타 아이즈’부터 ‘아이 노우 유 노우’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푸른 날들이 감성적으로 번진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이다. 불가능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홉 명의 눈빛은 ‘아이코닉’ 그 이상의 미래를 예고한다. 성장, 도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비롯한 10개 트랙이 음악 팬들과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