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여름밤 거울 속 반전”…세련된 도시 아우라→팬들 설렘 높아진 순간
늦은 오후, 은은한 조명과 거울 너머 번지는 도시의 고요함은 민규의 손끝에서 특별한 기록으로 남았다.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거울 셀카가 팬들에게 또 다른 여름밤의 설렘을 선사했다. 세련됨과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그의 깊은 눈빛과 새로운 스타일은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사진 속 민규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넘긴 앞머리, 그리고 깊게 파인 블랙 재킷만을 걸친 패션으로 이전과는 달라진 이미지를 주었다. 안에 셔츠 없이 재킷만 입은 과감한 스타일링은 도회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밝은 미소가 감도는 얼굴선 위로 내려앉은 은은한 조명은 감각적인 무드를 더했다. 그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 너머로 전해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조용히 팬심을 자극했다.

공간 역시 특별했다. 넓게 펼쳐진 거울은 와인바를 연상케 하는 벽면의 와인병 그리고 정갈히 놓인 테이블 위 유리잔, 물잔, 촛불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아늑한 저녁 풍경을 완성했다. 도시의 분주함과는 다른 차분한 기운 속에서 민규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하게 부각됐다.
게시글에는 별다른 메시지가 없었지만, 팬들은 “역시 민규다운 아우라”, “이 분위기, 정말 최고”라는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계절의 변화처럼 스타일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민규의 과감하면서도 담백한 시도가 또 한 번 그의 매력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민규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다양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밤의 감성을 닮은 도회적 무드와 시크한 스타일링은 앞으로 선보일 그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