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보이즈 2 플래닛 27위 주인공 반전”…순위쇼크→데뷔 꿈 사수한 48명 운명은
서윤아 기자
입력
산뜻하게 열렸던 소년들의 무대가 한순간 긴장으로 얼어붙었다.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데뷔 여정의 분수령이 될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방송을 앞두고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했다. 옹성우의 입에서 ‘충격적인 순위 변동’이라는 한마디가 흘러나오자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는 숨을 죽이고 결과를 지켜봤다.
이번 생존자 발표식은 들뜸과 절망, 생각지 못했던 기쁨과 예측 불가의 이별까지 복합적인 감정이 소용돌이쳤다. 순위 상승을 예상했던 이들의 희비가 엇갈려, 27위에는 스트레이 키즈 ‘특’ 무대 참가자가 자리해 환호와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반면 기대와 달리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연습생들의 모습에서 깊은 충격이 감돌았다. 옹성우는 진지한 목소리로 “충격적인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고 전하며 현장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생존 라인이 정해진 48명의 운명이 이 순간 가려지며, 참가자들은 탈락의 벼랑 끝에서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윤민, 방준혁, 이동헌, 장슌위 네 명이 48위 후보로 불려나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동시에 지난 회차에서 1위로 이름을 올린 이상원과 조우안신, 최립우 등 상위권 주자들에게도 투표 변화의 폭풍이 몰아쳤다.
데뷔팀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첫 순위 발표식이 펼쳐질 현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단순 서바이벌 그 이상의 뜨거운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은 14일 오후 9시 20분 본 방송과 티빙 OTT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서윤아 기자
밴드
URL복사
#보이즈2플래닛#옹성우#이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