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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연자, 카리스마 격돌”…‘주시고’ 듀엣 포스터 속 유쾌 반전→가요계 기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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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연자, 카리스마 격돌”…‘주시고’ 듀엣 포스터 속 유쾌 반전→가요계 기대 쏠린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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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되는 순간 영탁의 장난기 어린 미소와 김연자의 독보적인 눈빛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듀엣 진영이 새롭게 그린 ‘주시고(Juicy Go)’의 예고는 예상치 못한 무드 전환과 함께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프로모션 스케줄이 베일을 벗자, 영탁과 김연자 두 선후배 가수의 의기투합이 만들어낼 감동을 향한 호기심 또한 깊어졌다.

 

영탁이 김연자와 손을 잡은 디지털 싱글 ‘주시고’는 두 아티스트의 상반되는 개성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파문을 예고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8일 콘셉트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연이어 쏟아져 나온다. 14일 가사 포스터,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콘텐츠, 21일 뮤직비디오 티저와 22일 음원 발매까지 촘촘히 짜인 스케줄의 긴장감이 팬심을 자극한다. 특히 영탁의 화이트 수트와 여유로운 표정, 김연자의 화려한 드레스와 도도한 시선처럼, 포스터에 담긴 서로 다른 카리스마가 듀엣의 매혹을 더한다.

“영탁·김연자, 카리스마의 정점”…‘주시고’ 컴백 프로모션→가요계 시선 집중 / 어비스컴퍼니
“영탁·김연자, 카리스마의 정점”…‘주시고’ 컴백 프로모션→가요계 시선 집중 / 어비스컴퍼니

포스터 속에는 전단지, 명함 등 독특한 스타일의 비주얼과 함께 ‘꺼/내/줄/게’, ‘네/맘/속/에’, ‘카/리/스/마’ 등 재치 넘치는 문구들이 앨범의 메시지와 콘셉트에 맞춰 배치돼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 역시 평범한 홍보를 넘어 곡의 의미와 분위기를 예측하며 해석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

 

영탁과 김연자가 무대 위에서 정식으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기대는 더욱 커진다. 지금껏 단단한 선후배 우정을 나눠온 두 사람이지만, 신곡 ‘주시고’에서만큼은 감춰둔 개성과 에너지를 한껏 드러내며 색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에서는 시각적 차별화와 신선한 콘텐츠로 이번 컴백이 그간의 가요계 공식과는 다름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물론 팬덤을 겨냥한 이벤트, 개성 있는 랜덤 콘텐츠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돼 음악 팬들의 취향을 촉진할 전망이다.

 

영탁과 김연자가 함께한 디지털 싱글 ‘주시고(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7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공식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현재 콘셉트 포스터를 비롯한 프로모션 일정을 거치며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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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연자#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