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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무대인사 성대현장”…주현영, 전배수의 생생 눈빛→현장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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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무대인사 성대현장”…주현영, 전배수의 생생 눈빛→현장 궁금증 증폭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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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기열차’가 무더운 여름밤 시네마에 짜릿한 소름을 몰고 온다. 주현영, 전배수, 윤정로가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포의 한복판에서 관객들과 짜릿한 무대인사로 첫 만남을 선사한다. 호기심과 두려움이 뒤섞인 미스터리 호러의 긴장감이 극장 곳곳에 번진다.

 

‘괴기열차’는 주현영이 연기한 유튜버 다경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광림역의 괴담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그린다. 누구도 감히 접근하지 않은 절대 금기의 공간에서 그녀가 목격하는 비밀들이 스크린 너머 관객의 오감을 뒤흔든다. 극 중 다경은 조회수에 대한 갈급함으로 무모한 도전을 이어가지만, 무서운 진실과 마주한 순간 단순한 호기심을 뛰어넘는 공포에 직면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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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전배수, 윤정로, 진성찬 등 주요 출연진과 탁세웅 감독은 개봉 주말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생생한 교감에 나선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먼저 전배수가 등장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전한 뒤,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에서는 주현영이 함께하며 작품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극장별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객들은 오래된 지하철역 특유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끔찍한 불행의 연결고리를 지켜보며, 각 인물의 비밀에 점점 감정이입을 더하게 된다. 전배수와 주현영의 대비되는 연기와 역동적인 호러 시퀀스는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두려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괴기열차’는 오는 9일 출발한다. 상영 시간은 94분이며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 기준 예매율 1.6%, 전체 13위로 집계돼 입소문과 입장객의 기대가 점차 쌓여가는 분위기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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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괴기열차#전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