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유니스, 기록을 갈아넣었다”…한터차트 월간 1위→뜨거운 성장 스코어
스포트라이트 한가운데에서 환희와 땀이 뒤섞인 무대가 마무리된 뒤에도, 세븐틴과 유니스의 이름은 5월의 기록에 굵게 새겨졌다. 한터차트가 발표한 월간차트에서 세븐틴과 유니스는 서로 다른 정상에 오르며, 거침없는 성장과 존재감의 무게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세븐틴은 월간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APPY BURSTDAY’로 기록한 월간 음반지수와 무려 243만 장이 넘는 판매량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전달했다. 글로벌 팬이 쌓아올린 응원과 열기가 명확하게 집계된 결과였다.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쟁쟁한 경쟁 팀들이 뒤를 이었지만, 세븐틴의 아성은 압도적이었다. 주간 차트까지 이어진 이들의 독주는 정상의 무게와 함께 새로운 기록을 향한 기대감마저 엿보이게 했다.
한편, 월간 인증차트에서는 유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가 정상을 차지하며 진짜 도약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해외 팬들의 앨범 인증이 몰린 국가는 영국이었고, 유니스라는 이름이 해외 음악 시장 곳곳에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반증했다. 씨아이엑스, 이펙스 등 인기 그룹들도 인증 2, 3위에 올랐으나, 유니스의 존재감이 한눈에 띄는 순간이었다.
한터차트의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반영해 집계된다. 실제 음반 판매량과, 해외 팬들이 정품 음반을 인증한 수치가 별도 차트로 다시 매겨지며, 팬들과 아티스트의 긴밀한 연결고리가 차트 위로 드러났다.
숫자로 완성된 순위는 무대 뒤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오롯이 모여 이룬 결실이다. 온 힘을 쏟아 만든 앨범 한 장, 액정 너머 전해진 인증 한 번이 이렇게 모여 한 달 동안의 집중된 기록으로 다시 태어났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에도 습관처럼 이어진 도전과 열정은 5월의 차트를 새롭게 물들였다. 최정상의 세븐틴, 차트 판도를 흔드는 유니스의 영향력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흐르고 있다.
한편, 이번 한터차트 5월 월간차트 집계는 월드차트와 음반·인증차트 등 다양한 결과를 종합, 앞으로 두 팀의 새로운 도약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