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돌 토크, 선후배 벽 허문다”…키·이창섭, 현실 논쟁→뜨거운 공감 폭발
샤이니 키와 이창섭이 선보이는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는 아이돌 세대의 벽을 허물며 일상 속 작은 차이에도 폭소가 쏟아지는 토크쇼다. 말보다 큰 사고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두 MC의 만남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 마음에도 강렬한 공감의 불을 지폈다. 첫 만남부터 번뜩이는 예능감이 빛을 발했던 키와 이창섭의 티격태격 호흡은 예측을 뛰어넘는 논쟁이 흘러넘치는 현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태경 PD는 키와 소소한 일상 대화 속에서 프로그램의 씨앗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전자제품 설명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키의 남다른 시각에서, 평범함을 뒤집는 토크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했다. 군악대 인연으로 결집한 키와 이창섭은 극과 극의 성격과 개성으로 물과 기름 같은 충돌을 자아내며, 실질적 토크쇼의 중심축이 돼 세대와 그룹을 넘나드는 논쟁을 주도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돌 선배라는 특별함이 매회 새로운 후배들과의 케미로 이어지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프리퀄 MC로 활약한 효연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현장에 에너지와 유연한 센스를 불어넣으며 프로그램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리정, 전소미 등 MZ세대를 대표하는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생기와 색다른 시각을 입혔다. 단순 텐션을 넘어서, 각 세대의 경험과 감정이 날것으로 부딪히는 ‘살롱드돌’만의 유니크한 조합이 완성됐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질문지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토크 열기가 이어졌다고 한다. 아침의 상쾌한 모습에서 밤으로 갈수록 흐트러지는 자세, 졸음에도 꿋꿋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이돌들의 집념은 ‘살롱드돌’만의 방목된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태경 PD는 준비된 대본보다 각 출연진이 가져온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와 일상의 단상들이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전 연인과의 추억부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논쟁점까지, 현실을 그대로 옮긴 토크가 시청자의 가슴을 파고든다.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질문과 경험의 공유, 그리고 솔직한 현실 토크로 ‘살롱드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논쟁의 무대로 우뚝 섰다. 새로운 해석을 가미해 재미있게 풀어낸 매회가 공감과 웃음, 그리고 세대 간의 소통을 완성시킨다. ENA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 5회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밤 키와 이창섭, 다양한 게스트의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