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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알배추구이 레시피 진수”…알토란 궁셰프, 집밥 한계 허문 감동→즉각 따라 해보고픈 유혹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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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함께 주방에 선 이상민이 ‘알토란’에서 알배추구이의 뜻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요리사로서의 손끝에서 차오른 온기와 정성, 그리고 집밥의 본질을 다루려는 진심이 고스란히 오븐 속 알배추에 스며들었다. 재치 넘치는 설명 아래, 삶은 채소가 노릇한 구이와 화려한 베이컨칩으로 재탄생하며 시청자들은 평범한 식탁이 화려해지는 한순간을 지켜봤다.
‘알토란 우리가 아는 맛’ 코너에서 이상민은 매끄러운 노하우로 재료를 손질하며,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알배추 한 통을 4등분해 세면을 노릇하게 굽고, 양파는 링 모양으로 썰어 구운 다음, 대패삼겹살은 바삭하게 칩으로 변신시켰다. 소스는 달걀노른자와 올리브유, 홀그레인머스타드, 레몬즙, 후추, 소금을 정성스레 조합해 완성됐다. 고소한 파르메산 치즈가루까지 더해진 이 레시피는 집밥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한 그릇이었다.

특히 이상민이 직접 입을 모아 “집에서 간단히 고급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할 때, 그 소박한 자부심에 시청자들은 한 번쯤 따라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무엇보다 알배추구이는 SNS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최근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킨 레시피로, 쉽고 빠르게 일상 밥상에 특별함을 더해준다. 절친의 수다 속 찬란한 한 그릇, 그리고 손끝의 온기를 담아낸 신선한 고백이었다.
이상민의 진심과 세심함이 빛난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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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알토란#알배추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