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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충성도 눈부신 군악대 훈련병”…팬심 폭발→설거지 일화까지 모두 울렸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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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가 익숙하던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군인이란 새로운 신분으로 낯선 풍경을 마주했다. 하지만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조차 그의 따뜻한 존재감은 여전히 빛을 발했다. 설거지 담당이던 주, 동기들이 그의 얼굴을 보겠다며 설거지 거리를 쌓아두었다는 재미있는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차은우를 향한 관심은 훈련소 취사병의 생생한 증언에서도 다시 한 번 이어졌다. 빡빡한 머리에도 드러나는 흐트러짐 없는 잘생김은 눈조차 쉽게 맞추지 못하게 만든다는 후기를 남겼다. 성당 공간에서는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할 만큼 주변의 시선이 뜨거웠다는 전언도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진 한 장에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팬들의 응원이 가득했다.

동료이자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익살스럽게 ‘은우 형이 단체방에 명준이 형(MJ) 어떻게 버텼냐, 살려달라’며 힘겨운 적응기를 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군악대 중대장 완장을 착용한 늠름한 모습부터, 설거지 담당과 동기들 사이의 우정 어린 교류까지, 차은우의 군 생활은 작은 순간마다 특별함과 따뜻함을 품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6월 2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 수료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2027년 1월 27일 전역 예정인 가운데, 군인으로서의 새로운 시간 역시 변함없이 팬들의 관심 속에서 흘러갈 전망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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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아스트로#육군군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