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령, 붉바리 앞 화들짝”...푹다행 촬영장 환희→스튜디오가 놀란 특별한 순간
환하게 피어난 미소와 함께 시작한 ‘푹 쉬면 다행이야’의 스튜디오는 윤서령의 생생한 리액션이 번지며 점차 활기로 물들었다. 무인도의 바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처럼, 윤서령은 등장하는 식재료마다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붉바리가 건져 올려지는 순간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값비싼 붉바리 앞에 자리에서 일어나 숨길 수 없는 놀라움을 드러낸 그 모습은 어느새 스튜디오를 따스하게 물들였다.
윤서령은 고창석이 대형 붉바리를 낚는 장면에서 한층 더 큰 감탄을 표하며, 식당가에 오르내리는 가격이 소개되는 순간 현실감 있는 놀라움을 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안유성 셰프가 준비한 성게알 튀김, 고사리 붉바리 조림 등 숨은 맛의 향연이 펼쳐졌을 때는 진심 어린 “너무 맛있겠다”라는 한 마디로 현장의 공기를 완전히 환기시켰다.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윤서령의 즉각적이고 꾸밈없는 반응을 통해 무인도의 레스토랑에 직접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명랑하고 밝은 에너지는 틈마다 오디오를 가득 채우며, 상황에 따라때로는 신선한 호기심, 패기와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OP10에 오른 ‘미스트롯3’ 출신, 무대 위 트롯 불사조로 불려온 윤서령은 신곡 ‘슬픈 가야금’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무대처럼 예능에서도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요리로 하나 되는 남자 출연진들과 윤서령의 순수한 감정이 자연스레 오가는 방송 현장은 색다른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앞으로 윤서령이 펼칠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스튜디오를 물들인 그 명랑함과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은 이번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윤서령을 비롯한 안정환, 고창석, 장혁, 김남일 등이 무인도에서 다양한 식재료로 요리를 펼친 ‘푹 쉬면 다행이야’는 MBC를 통해 지난 7일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