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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다이아몬드 심장 뛰다”…유니버스 리그 화제의 소년들→정식 데뷔 앞두고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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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다이아몬드 심장 뛰다”…유니버스 리그 화제의 소년들→정식 데뷔 앞두고 긴장 고조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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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려진 결심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아홉의 데뷔 소식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던 아홉 소년이 이제는 자신만의 빛나는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팀명처럼 단단한 명예와 새로운 전설을 꿈꾸는 이들의 첫 걸음이, 조용하게 그러나 묵직하게 대중 앞에 새겨지고 있다.

 

아홉이 정식 데뷔일을 확정하면서 F&F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의 시작을 알렸다. 7월 1일로 예정된 데뷔는 소속사가 전날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로고 모션 영상으로 한층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차분하게 형태를 전환하는 다이아몬드 심볼과, 이를 아우르는 숫자 9의 등장, 그리고 아홉이라는 이름이 천천히 자리 잡히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의 탄생, 새로운 약속”…아홉, ‘유니버스 리그’ 출신 다국적 그룹→7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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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아홉은 ‘All-time Hall Of Famer’라는 각오 아래, K팝 명예의 전당을 노리는 야심 찬 의미가 담겼다. 다양한 국적과 색깔을 지닌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아홉 명의 멤버들은 이미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팬덤을 쌓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를 앞둔 이들은 SNS에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공식적인 무대 경험까지 착실히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도 6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마이케이 페스타’에서 펼쳐질 첫 무대가 예고돼 긴장감이 고조된다. 현장에서 직접 팬들을 만나는 이 무대는, 길지 않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홉만의 에너지와 열정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작은 빛은 마침내 한 팀의 역사를 알리는 서막이 됐다. 아홉이 데뷔라는 명예의 문턱을 건너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7월 1일 펼쳐질 정식 데뷔 무대가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응원을 모으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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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유니버스리그#f&f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