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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210원 강세”…한라캐스트, 코스닥 시총 434위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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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210원 강세”…한라캐스트, 코스닥 시총 434위로 부상

한채린 기자
입력

한라캐스트가 8월 22일 장중 5,21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2.96%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9시 41분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거래량은 273만 여주, 거래대금은 약 14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시가는 4,980원으로 출발해 장중 5,310원까지 치솟았다가 최저 4,975원을 찍는 등 변동성이 뚜렷했다. 현재가는 시가 대비 4.6% 가량 올랐다.

 

한라캐스트의 코스닥 내 시가총액은 1,909억 원으로 집계돼 전체 434위에 위치한다. 상장주식수는 3천6백만 주를 넘어선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3.50배로, 동일업종 평균치인 7.23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외국인 비중은 0.12%로 낮은 편이나, 꾸준한 매수세가 관찰된다. 거래소가 설정한 해당 종목의 상하한가는 각각 6,570원과 3,550원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동일업종 지수도 1% 가까이 오르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분위기다. 한라캐스트를 둘러싼 밸류에이션 확대와 시장 내 위치 변화에 따라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내 중소형주의 수익성과 변동성에 주목하며, 섹터별 투자전략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가 한라캐스트 등 성장주의 향방을 가를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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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