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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해이와 닮은 미소로 흐르는 여름”…가슴 벅찬 가족의 순간→새로운 시작 앞에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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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해이와 닮은 미소로 흐르는 여름”…가슴 벅찬 가족의 순간→새로운 시작 앞에 설렘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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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과 함께 집안을 채우는 미소가 시간의 경계를 허물듯 스며든다. 가수이자 배우인 손담비가 아기 해이와 여름을 보내는 평화로운 순간을 공개하며,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그녀의 팔에 안긴 아기의 온기, 그리고 지난 시간 천진한 자신의 얼굴이 겹쳐지면서 일상은 더욱 진한 의미로 채색됐다.

 

사진 속 손담비는 8개월 무렵의 짧은 머리와 순수한 표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해이가 엄마의 어깨에 기대 앙증맞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흰 반팔 우주복의 동심 어린 자수, 그리고 해이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호기심 어린 눈빛이 평화로운 집안 풍경과 맞물려 두 세대의 순수함을 동시에 비춘다. 담백한 표정의 해이는 베이지빛 여름 상의로 계절을 처음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손담비 품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배운다.

“닮은 미소, 이어진 시간”…손담비, 아기 해이와의 여름→따스한 가족 근황 / 가수, 배우 손담비 인스타그램
“닮은 미소, 이어진 시간”…손담비, 아기 해이와의 여름→따스한 가족 근황 / 가수, 배우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는 “엄마 8개월 때 우리 해이 80일 나랑 닮았어 꽉 차게 보낸 주말”이라며 짧지만 깊은 감상을 전했다. 세대를 가로지르는 외모의 닮음과, 첫 육아의 소중한 한 순간이 메시지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피어난 새로운 가족의 탄생, 그리고 그 나날마다 쌓이는 소소한 기쁨이 따스하게 전해졌다.

 

팬들은 “해이가 엄마를 꼭 빼닮았다”, “같은 시절을 공유한 모녀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두 사람 모두의 얼굴에서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등의 응원을 남기며, 손담비 가족의 평화로운 근황에 격려를 보냈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화려하게 빛났던 손담비는 이제 해이와 함께 새로운 계절,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한층 깊어진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손담비는 세대를 이어 흐르는 닮은 미소를 통해 삶의 연속성과 가족의 울림을 다시 한 번 음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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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해이#가족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