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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로 달아오른 서울”…대니얼 대 킴, 압도적 서사→첫 방송마다 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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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로 달아오른 서울”…대니얼 대 킴, 압도적 서사→첫 방송마다 팬심 폭발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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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서울의 야경 위로 대니얼 대 킴이 이끄는 ‘버터플라이’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데이비드 정으로 분한 대니얼 대 킴이 한국에서 조심스럽게 새 인생을 시작하는 찰나, 예기치 못한 위협에 휘말리며 감정의 기류가 한순간에 바뀌었다. 한국 배우들과 도시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첫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낯익으면서도 낯선 긴장감을 안겼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비밀 조직 캐디스와 조직원들의 두터운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서사적 깊이를 더했다. 데이비드 정을 중심으로 레이나 하디스티가 연기하는 요원 레베카, 그리고 각기 다른 목적을 품은 인물들이 숨가쁜 추격과 충돌의 연속을 보여줬다. 서울이라는 무대 위에서 과거와 현재, 조직과 모국, 문화적 경계까지 교차되면서 이야기는 거대한 스케일로 확장됐다.

“한국 품은 글로벌 스파이물”…대니얼 대 킴, ‘버터플라이’ tvN 첫 방송→전 세계 반응 집중
“한국 품은 글로벌 스파이물”…대니얼 대 킴, ‘버터플라이’ tvN 첫 방송→전 세계 반응 집중

세계적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기준, ‘버터플라이’는 공개 즉시 전 세계 TV Show 부문 2위로 오르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미국, 노르웨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1위를 기록했고, 누적 52개국 TOP1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지훈, 김태희, 박해수 등 국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현지의 숨결과 감정을 작품에 녹여내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대니얼 대 킴은 뉴욕 프리미어와 한국의 기자간담회에서 ‘버터플라이’를 통해 꿈을 이뤘다고 밝히며,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를 만들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오랜 해외 생활 속 직접 겪은 문화적 고민과 새로운 도전이 연기와 제작 곳곳에 녹았다. tvN은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 자부심을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제 기획작으로 시청자 기대에 답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적 한계를 넘어선 첩보 스릴러 ‘버터플라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과 TVING에서 방송돼, 서울을 무대로 한 또 다른 글로벌 성공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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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대니얼대킴#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