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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윤호, 기석으로 무대 삼킨 순간”…‘백! 스테이지’ 엔딩곡 MV→연기와 가창 경계 허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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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윤호, 기석으로 무대 삼킨 순간”…‘백! 스테이지’ 엔딩곡 MV→연기와 가창 경계 허문 감동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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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대신 눈빛에 담긴 각오, 새로운 무대 앞에 선 에이티즈 윤호가 영화 ‘백! 스테이지’의 스크린 데뷔와 함께 일렁이는 감정의 파도를 일으켰다. 현장 비하인드와 엔딩곡 ‘SPOTLIGHT’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윤호와 오렌지 택시 클럽의 팀워크, 그리고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윤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관객의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  

 

영화 속 윤호는 극 중 기석으로 분해 감정의 층위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찬우와 촬영장에서 대립을 넘어선 우정을 보이며, 김은호가 이끄는 따뜻한 분위기와 맞닿아 현장은 웃음과 열정으로 물들었다. 특별히 에이티즈 멤버 성화의 커피차 선물에 힘입은 윤호는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세계에 나아가는 자신만의 기세를 보여 주었다.  

“꿈꾸는 무대의 순간”…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엔딩곡 MV로 스크린 데뷔→연기와 가창 모두 주목
“꿈꾸는 무대의 순간”…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엔딩곡 MV로 스크린 데뷔→연기와 가창 모두 주목

팀 내 갈등과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윤호와 밴드 멤버들은 현실과 극 중 서사를 넘나드는 감정 연기로 참신한 호흡을 만들어냈다. 김은호는 “유원이는 착하다”는 말로 현장의 유쾌함을 전했고, 기석이 단단한 마음으로 맞선 밴드와의 격투 장면은 열정의 농도를 더했다.  

 

‘SPOTLIGHT’ 엔딩곡 무대 비하인드에서는 갈등을 딛고 진정한 하나가 돼 노래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배우들의 몰입도와 윤호의 보컬이 교차하며, 객석을 뛰어넘는 울림을 선사했다. 윤호는 “이틀 내내 꿈꾸는 것 같았다”며, 동료 배우들과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스크린을 통한 첫 경험을 “너무 행복했다”는 단어로 요약했다.  

 

더불어 22일 오후 2시에 공개될 ‘SPOTLIGHT’ 뮤직비디오는 영화 엔딩 공연 장면을 따스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윤호가 기석으로 변신해 밴드와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iPhone 16 Pro 카메라로 영화 및 MV가 촬영돼, 여운 짙은 감성과 현장 기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곡의 정서와 배우의 에너지가 교차되는 순간엔 관객의 가슴마저 두근거리게 했다.  

 

‘백! 스테이지’는 두 해 전 자신을 떠난 밴드로부터 마지막 무대의 부탁을 받은 기석이 백스테이지에서 겪는 복잡한 사연과 성장의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18일 전국 19개 극장에서 개봉해 입소문과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호의 연기 변신과 오렌지 택시 클럽의 음악적 완성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의 여운과 하모니를 잇는 ‘SPOTLIGHT’ MV는 22일 오후 2시 팬들과 만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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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윤호#백스테이지#spot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