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해물밥상 앞 감탄”…전현무계획2 대부도 여정→방송후 궁금증 폭발

경기 안산 대부도의 햇살 아래, 전현무와 곽튜브, 정성일이 정겨운 토속 향토음식의 깊은 향을 좇았다. ‘전현무계획2’는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이 선택한 숨은 맛의 보물창고로 안내하며 진짜 여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익숙한 풍경 위로 펼쳐진 어부밥상과 싱그런 바닷내음, 전현무가 감탄을 쏟아낸 순간은 마치 오래도록 기억될 여행의 한 장면이었다.

방송에서 세 사람은 도토리묵밥, 민어탕, 박대구이 등 환경과 손맛이 깃든 대부도만의 특별한 식당들을 차례로 찾았다. 그중 단연 돋보인 건 단원구 대부북동 어부밥상·간장게장 전문점. 이곳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손님까지 이끌며 이미 생활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문이 자자했다. 영양굴밥, 해물파전, 우리밀바지락칼국수까지 폭넓은 메뉴 앞에서 출연진은 따뜻한 환대와 정갈함에 반색했다.

특히 간장게장 한 점에 행복이 배어든 전현무의 말, “서울에서 1시간 왔는데 클래스가 다르다”는 진심이 긴 여운을 남겼다. 먹는 즐거움은 결국 사람과 사람, 추억 사이에서 깊게 번져갔다. 곽튜브와 정성일 역시 각자의 스타일로 대부도의 매력에 빠졌고, 세 사람의 케미는 이날 먹방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채웠다.

가까운 곳에 숨어 있던 소박한 맛집이 TV 화면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순간, 시청자 또한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이들의 여정과 뚜렷한 감정선에 공감했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새로운 지역,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