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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유럽 무대 뒤흔든다”…Out of The BLOO 투어→글로벌 진심 교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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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유럽 무대 뒤흔든다”…Out of The BLOO 투어→글로벌 진심 교감 예고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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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유럽의 초가을 공기 속, 블루의 음악이 런던에서 울려 퍼질 준비를 마쳤다. 남다른 래핑과 진솔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블루가 ‘Out of The BLOO Europe TOUR 2025’로 세계를 품는 긴 여행길에 나서는 소식은 국내외 힙합 팬들에게 설렘이 돼 번지고 있다. 감각적인 비트와 섬세한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새 생명으로 태어날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투어는 9월 1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쾰른, 핀란드 헬싱키,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유럽 6개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블루는 각 도시의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그만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와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매 무대마다 다양한 도시의 개성과 한층 농익은 감정을 반영할 계획이라 현지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유럽 6개 도시 물든다”…블루·‘Out of The BLOO’ 투어→글로벌 힙합 열기 예고 / 엠플리파이
“유럽 6개 도시 물든다”…블루·‘Out of The BLOO’ 투어→글로벌 힙합 열기 예고 / 엠플리파이

2023년 정규 3집 ‘Fox and the City’로 확장된 음악적 깊이를 보여준 블루는 올해 초 ‘GO MAX’를 통해 반려견과의 일상에서 우러나온 따뜻한 감동과 강렬한 랩의 조화를 선보였다. 특히 ‘Downtown Baby’로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간 뒤, 이효리와의 라이브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이어가며 믿고 듣는 뮤지션이란 존재감을 굳혔다.

 

블루의 인기와 저력은 국내 무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 깊이 있는 메시지가 아시아와 유럽의 팬들에게도 퍼져 나가며, 이번 유럽 투어는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다질 도전이 된다. 각국 팬들이 환호할 새로운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 힙합 신이 들썩이고 있다.

 

블루는 런던, 쾰른, 헬싱키, 파리, 바르샤바, 마드리드의 밤을 뜨겁게 적시며 스스로 쌓아온 뮤직 컬러를 현지 음악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새로운 정규 앨범과 신곡에서 내비친 변화와 성장 또한 이번 투어에서 폭넓게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티켓 예매는 7월 4일 낮 12시(현지 시간)부터 각 도시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Out of The BLOO Europe TOUR 2025’는 오는 9월 블루가 유럽 6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힙합 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현장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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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outofthebloo#유럽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