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 ‘달까지 가자’ 첫 연기 심장 뛰는 변신→신선한 존재감에 시선 쏠려”
환하게 미소 짓던 장하오의 표정에 어느새 진지한 기색이 번졌다. 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눈빛, 그리고 ‘달까지 가자’ 속에서 만나는 낯선 자아.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첫 정식 연기 도전장에서 색다른 변신을 알렸다.
장하오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특별출연해 극의 흐름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에서 장하오는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으로 등장하며 김지송 역의 조아람과 연인 관계를 그린다. 김지송이 “지구가 뜨거워질 만큼”이라고 고백할 정도로, 웨이린은 독보적인 외모와 분위기로 극의 매력지수를 높인다.

‘달까지 가자’는 평범한 월급쟁이 세 여성의 하이퍼리얼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코인 투자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다. 드라마 속 다양한 인물들의 현실적 감정과 갈등에 장하오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스며들며 더욱 몰입감 있는 전개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가수로 수많은 무대를 소화했던 경험이, 장하오의 입체적이고 신선한 연기에서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로서 국내외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둬왔으며, ‘환승연애3’ OST 참가와 예능 출연 등을 통해 폭넓은 활약을 보여줬다. 장하오의 배우 변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다”며 열띤 응원을 쏟아냈다. 가수, 예능, OST를 넘어 ‘연기’란 새로운 챕터에 나선 그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달까지 가자’ 첫 방송의 문을 연 오늘, 장하오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색다른 캐릭터 해석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대 위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배역 속 인간적인 깊이가 만나는 순간, 팬들은 또 한 번 그의 성장에 박수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장하오가 특별출연하는 ‘달까지 가자’는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안방극장에서 시청자와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