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체중 41㎏ 변신”…자기애 폭발한 한순간→팬심도 정지했다
커다란 눈과 맑은 분위기로 시선을 붙잡던 최준희가 다시 한번 스스로를 기록하며 대중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화면 가득히 빛나는 긴 머리칼과 건강한 표정, 그리고 자신감으로 완성된 실루엣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밝음 속에 비친 한층 성숙해진 자기애와 무게감은, 그녀가 걸어온 시간처럼 단단한 여운을 남겼다.
최근 최준희는 “170 / 96 >> 41㎏”이라는 직접 쓴 문구와 함께 몸매를 드러내는 영상을 공유했다. 바람결처럼 여린 손짓과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 여성스러운 웨이브 머리까지, 작은 변화 하나에도 성숙함이 묻어났다. 앞서 루푸스 투병 과정에서 극심한 체중 변화를 겪었던 고백과 함께, 끝내 41킬로그램까지 스스로를 증명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보디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매순간 합리적 선택을 중첩해 온 여정,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 노력 끝에 마주한 자신만의 기록이었다.

응원의 메시지는 연이어 도착했다. 예뻐졌다며 셀럽다운 걸음으로 건강히 돌아온 모습에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 몇 해 동안 힘겨웠던 루푸스 투병은 어느덧 자기 완성의 서사로 바뀌었다. 롤모델이 된 건강한 변화, 그리고 여유있는 모습까지 더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최준희는 배우 고 최진실의 딸로, 연예계 데뷔 후 패션모델로서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여름 런웨이 데뷔에 이어, 2025년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 ‘데일리미러’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오롯이 ‘최준희’라는 이름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선택을 세상 앞에 내놓았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울림처럼 전해진다.
최근까지 개인 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을 기록하는 그녀의 행보는 앞으로도 거침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장과 극복, 그리고 자기 변화의 서사구를 살아가는 최준희의 여정에 팬들의 응원은 여전히 강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