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단독 특집 집결”…이찬원, 명품 진행→전율의 무대에 심장 뛰었다

밝은 음악과 친구들이 가득한 무대 위로, 이찬원이 지휘하는 따스한 시선과 감탄이 번졌다. 임영웅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객석의 숨결은 진하게 파고들었고, 무대를 완성하는 순간마다 관객과 출연자 모두 긴 여운에 젖어들었다. 마지막 박수가 한가득 쏟아진 풍경에서 시청자는 누구보다 깊은 감동을 느꼈다.

불후의 명곡이 마련한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2부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그와 음악 여행을 함께하는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 등 동료 가수들이 견고한 우정과 진솔한 교감을 전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임영웅이 직접 기획과 섭외, 선곡까지 섬세하게 간여한 지난 1부에서 노브레인, 전종혁, 이적이 색다른 우정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2부에서는 폭발적인 반응과 기대 속에 각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임영웅은 방송 최초 2집 신곡 무대와 스페셜 듀엣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노래 한 곡, 한 곡에 품은 애정과 선곡의 이유를 진심으로 고백했다. 무대를 향한 깊은 몰입과 새로운 음악적 변주가 객석을 압도했고, 무엇보다 그의 진정성이 또 한 번 무대를 빛냈다.

불후의 명곡만의 차별화된 특집, 그리고 역대급 열기로 가득 채워진 명곡판정단의 환호는 MC 이찬원의 놀라움과 벅찬 감정까지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진중하면서도 감각적인 그의 진행력은 각 출연자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풀어내며, 임영웅과 친구들의 음악 세계를 더욱 빛나게 했다.

단 한 번의 기회로 영원히 기억될 무대, 임영웅 단독 특집이 만들어낸 깊은 감동은 시청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시간으로 남게 됐다. 세대를 뛰어넘고 기억에 남을 음악적 여정을 담은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9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유일하게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