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추영우, 학생에서 신예 배우로”…유퀴즈 급이 달라진 변신→두근거림 증폭
엔터

“추영우, 학생에서 신예 배우로”…유퀴즈 급이 달라진 변신→두근거림 증폭

김서준 기자
입력

차분한 시선으로 예술의 미래를 꿈꾸던 한 소년, 추영우가 다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카메라 앞에 섰다. 한예종 학생 시절 인터뷰 속 풋풋한 에너지가 이제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배우의 깊은 눈빛으로 바뀌었다. 꿈을 향한 꾸준한 걸음과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그를 다시 토크 예능의 중심에 불러냈다.

 

4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배우 추영우가 정식 게스트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데뷔 전 학생 신분으로 조명받았던 그였지만,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 곁에 가까이 다가섰다. ‘경찰수업’,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거치며 공감력 짙은 연기로 사랑받았다. 특히 ‘옥씨부인전’을 통해서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으며 관록 있는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추영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추영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네티즌 사이에서는 추영우의 정식 출연 요청이 이어졌고, 마침내 그가 ‘유퀴즈’의 게스트 자리에 오르며 또 한 번 인생의 단단한 이정표를 남겼다. 학생에서 배우로 탈바꿈한 그가 어떤 성장담과 인간미를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변함없는 친근함과 배우로서의 관찰력, 그리고 웃음과 진심이 가득한 대화가 기대를 모은다.

 

차기작에 거는 기대도 크다. 오는 6일에는 소지섭, 이준혁과 함께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이 공개돼, 추영우 특유의 선 굵은 감정 연기가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견우와 선녀’를 통해서는 마주치는 운명과 청춘의 설렘을 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추영우의 모든 행보가 여름의 시작과 맞물려 대중의 감수성에 깊은 파장을 남길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추영우#유퀴즈온더블럭#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