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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우태, 사랑은 당당하게”…연인 인정 후 솔직 고백→진심 가득한 응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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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우태, 사랑은 당당하게”…연인 인정 후 솔직 고백→진심 가득한 응원 쏟아져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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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사로 팬들에게 문을 연 혜리는 우태와의 열애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따뜻한 진심을 전하며 남다른 소통을 이어갔다. 솔직한 마음을 담아 자신의 버블을 통해 “정말 그리웠어”라고 털어놓은 혜리의 목소리에는 오랜 시간 지켜온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간절함이 잔잔히 번졌다. 사랑과 우정, 그리고 연예인의 삶이 교차하는 그 순간의 무게가 전해지며 팬심은 한층 깊어진 듯 보였다.

 

혜리는 “오랜 시간 공격을 받아 괜찮지만, 팬들이 속상해하는 건 너무 힘들다”며 공개연애 이후 쏟아지는 시선 속에서도 팬들의 상처를 가장 먼저 걱정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달라”는 소망을 감추지 않고 하나하나의 답장을 정성스럽게 읽는 모습, 그리고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약속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팬의 날카로운 지적에도 부드럽게 사과하고,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고 덧붙인 말에서는 자신의 삶과 감정을 책임 있게 드러내는 어른스러운 태도가 묻어났다.

“공개연애 부담은 없다”…혜리·우태 열애 인정 뒤 직접 전한 속마음→팬들 향한 진심
“공개연애 부담은 없다”…혜리·우태 열애 인정 뒤 직접 전한 속마음→팬들 향한 진심

또한 혜리는 우태와의 인연이 영화 ‘빅토리’ 작업을 계기로 시작됐다는 사실 역시 숨김없이 밝혔다. 밀레니엄걸즈로 분한 혜리와 안무가로 함께한 우태, 영화 속 열정이 현실에서 새로운 사랑으로 이어진 서사는 팬들 사이에 또 다른 울림을 남겼다.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그들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조심스레 마음을 드러내며 팬과 대중 모두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이전에도 7년간의 연애와 이별, 이어진 열애설과 SNS 발언으로 연달아 화제의 중심에 섰으나 언제나 담담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조차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오히려 힘든 건 팬들이 아파하는 모습이라고 고백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u+모바일tv ‘선의의 경쟁’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혜리는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국내외 첫 팬미팅의 열기를 이어 아시아 팬들과도 소중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우태 역시 ‘스트릿 맨 파이터’ 이후 새로운 행보로 주목받으며, 혜리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혜리는 “더 잘할 테니 지켜봐 달라”는 인삿말로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했다. 혜리의 팬미팅은 7월 5일 타이베이, 19일 홍콩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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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우태#걸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