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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속 기술적 반등세”…압타바이오, 매수세 유입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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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속 기술적 반등세”…압타바이오, 매수세 유입에 강세

허준호 기자
입력

압타바이오가 7월 23일 오전 한때 변동성 장세 속에서 비교적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12시 6분 기준 압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200원) 오른 9,3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가는 9,180원이었으며, 고점은 9,470원, 저점은 9,000원으로 상하 폭이 넓은 가격 움직임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중반부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거래량은 25만 2,144주, 거래대금은 23억 3,800만 원까지 늘어났다. 전일 약세 이후 기술적 반등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단기 투자 수요가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등락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압타바이오 역시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수급 전략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기술적 지지선 하단에서 물량이 유입되고 있어 점진적 회복세에 힘이 실렸다.

 

업계에선 '단기 추세 전환'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시장 내에서는 신규 투자자 유입이 관찰되며, 단기 매도세 역시 일부 해소되는 조짐이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실적과 신약개발 성과, 임상결과 등 펀더멘털 이슈에 투자심리가 좌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부 수급, 시장 심리, 기술적 지지선 변화에 따라 주가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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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주가#매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