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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깜짝 등장에 박보검 미소 물들다”…깜짝 팬미팅 어게인→현장 진심 궁금증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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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사로 시작된 아이유의 비하인드 영상은 이내 박보검과의 진심 어린 교감으로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뜻밖의 대기실 방문과 장난스러운 깜짝 인사는 박보검을 단숨에 놀라게 하며 설렘을 더했다. 아이유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그날을 돌아보며, 박보검을 위해 비밀스럽게 준비한 순간을 소박한 웃음과 함께 전했다.
짙은 감정이 배인 준비 과정 속에서 아이유는 박보검을 착각하게 만들 영상까지 세심하게 감독했다. 방송에서는 미처 전달되지 못했던 진짜 우정의 순간들이 차곡차곡 이어지며 두 사람의 따뜻한 케미가 돋보였다. 큐카드를 둘러싼 장난부터, 박보검이 진지하게 준비하던 퀴즈, 그리고 게스트로 무대에 섰던 그날의 떨림까지, 아이유는 모든 시간을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박보검 팬미팅 현장에 함께한 아이유는 “서프라이즈를 해주면 늘 정신이 없다”는 말로 긴장을 전하면서도, “보검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솔직한 진심을 드러냈다. 가수 팬미팅 게스트로 등장할 때보다 한층 더 떨렸던 순간을 회상하며, 새로운 경험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유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올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사랑을 받았던 아이유는 현재 MBC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9월 팬밋업 ‘Bye, Summer’로 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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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박보검의칸타빌레#박보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