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임 세일즈 전략”…송승국 상무 선임, 리더십 강화→시장 주도권 본격화

아우디코리아가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송승국 상무를 선임하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업계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지닌 송 상무는 수입차 영업, 공급망, 전시장 운영 등 핵심 분야를 폭넓게 이끌었던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중책을 맡게 됐다. 업계는 송 상무의 취임을 기점으로 아우디코리아가 시장 주도권 확보와 고객 중심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발표를 통해 송 신임 상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주요 수입차 브랜드에서의 영업 실무뿐 아니라, 중고차 상품화 플랫폼 ‘체카’에서의 전략 책임자(CSO) 경력까지 겸비한 송 상무는 복합적인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아우디코리아는 영업력 제고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송 상무의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는 세일즈 혁신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진단했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아우디코리아는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 고객별 구매 경험 혁신 등 실질적 시장 대응 역량을 높일 전망이다. 송 상무 또한 “한국 고객의 다양하고 높은 기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며 강한 각오를 피력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내 입지 공고화와 함께, 하반기 신차 출시에 힘입어 국내 시장 중심부에서 한층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