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맥 1.07% 상승 마감”…외국인 비중 소폭 개선 속 거래대금 49억 원 돌파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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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의 주가가 9월 29일 4,235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07% 상승했다. 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이날 스맥 시가는 4,200원이었고, 장중 4,200원에서 4,35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총 거래량은 1,161,082주, 거래대금은 49억 5,800만 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폭 확대됐다.

 

이날 스맥의 시가총액은 2,89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01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 수는 1,958,342주로 전체 상장주식 대비 2.87%의 소진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 거래 동향에도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출처=스맥
출처=스맥

PER(주가수익비율)은 26.47배를 나타내 업종 평균치인 90.78배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스맥 주가가 업종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준임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기간 동일 업종 등락률이 0.57% 상승한 데 비해, 스맥은 1.07%로 이를 상회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스맥이 외국인 투자자 비중을 소폭 늘리며 PER에서도 업종 대비 매력도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 횡보를 거친 뒤 추가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이날 전반적으로 낙폭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이어갔으며, 스맥을 비롯한 일부 종목이 거래대금과 상승률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향후 시황은 글로벌 증시 흐름과 업종별 실적 발표에 좌우될 전망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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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