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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인형, 밤하늘 아래 직진 고백”…명은 곁 감정의 소용돌이→마음의 행방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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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인형, 밤하늘 아래 직진 고백”…명은 곁 감정의 소용돌이→마음의 행방 궁금증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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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스미는 밤, 인형은 명은을 조심스레 불러냈다. 돌싱남녀들이 함께하는 ‘돌싱글즈7’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설렘과 진심이 오가는 순간들이 세심하게 담겼다. 함께 데이트를 이어온 인형은 피크닉처럼 준비한 음식과 설레는 손길을 내밀었고, 명은은 “소꿉놀이하는 것 같다”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들의 대화 속에는 멈칫거림과 떨림, 그리고 아직 전해지지 않은 마음의 무게가 교차했다.

 

같은 시간, ‘돌싱글즈7’ 출연자들의 감정선도 격렬하게 요동쳤다. 지우는 자신의 이혼 경험과 ‘돌돌싱’이라는 사실을 용기 있게 고백한 뒤 홀로 시간을 가지며 깊은 여운에 잠겼다. 성우는 그런 지우를 찾아 “괜찮아? 얘기할 수 있어?”라고 조심스레 말을 건네며, 자신의 아픈 경험을 털어놓았다. 공감이 오고 가는 대화는 두 사람 사이의 거리마저도 조심스레 좁혔다.

출처=MBN '돌싱글즈7'
출처=MBN '돌싱글즈7'

희종은 앞서의 불분명한 말실수를 사과하기 위해 예원의 방을 찾았다. 두 사람의 긴장된 공기를 바라보며 출연진들도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희종은 곧바로 지우의 방으로 향해 또 다른 심경의 변화를 예감하게 했다. 은지원은 “지우가 참 특이한 상황 같다”고, 유세윤은 “본인 마음을 명확히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며 방송의 긴장감을 높였다.

 

현실의 상처와 새로운 시작 사이, 이들의 진심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누가 누구의 손을 잡을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출연자 각각의 사연과 성장, 그리고 선택이 시청자 마음을 깊이 파고든다. 앞선 회차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돌싱글즈7’은 계속되는 1:1 데이트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가 공개되는 8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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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인형#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