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남주 출산 후 옷 다시 입다”…12kg 감량 여정→진짜 웃음을 되찾은 순간
이다은이 긴 기다림 끝에 진짜 자신을 다시 만났다. 둘째 아들을 출산한 후 체중 감량에 도전해온 이다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다른 변화를 공유했다. 화사한 셔츠 블라우스를 입은 이다은은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 시간 서랍 속에 감춰두었던 옷을 다시 꺼내 입게 된 소소한 기쁨이 고스란히 담겼다.
오빠가 선물했던 블라우스를 언급하며 그는 “남주 출산하고 두 달쯤 지나 한번 입어봤는데 팔뚝부터 딱 껴서 좌절했다”고 솔직하게 적었다. 그러나 이다은은 좌절을 기점으로 다시 자신을 다잡았다. “오늘 오랜만에 꺼내 입어보니, 이제 잘 맞더라”며 늘어진 미소도 감추지 않았다. “예전 핏은 절대 아니지만, 그거 하나로 기분 좋았던 하루였다”라는 고백에서 노력 끝에 찾아온 소박한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남다른 감량을 이루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들도 있었다. 광복절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저는 우량아를 낳았다”고 털어놓았던 이다은은 자신과 함께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두 아이의 엄마로서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이어가며 12kg 감량에 성공하는 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웃음을 잃지 않고 일상을 들려준 이다은의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다은은 MBN 예능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와 최종 커플이 돼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변화와 도전에 솔직히 임한 이다은의 근황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