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슐랭 가이드 서울 신촌 우설 야끼니꾸→일산 돼지갈비 대결”…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현지 감성 자극
따뜻한 미소와 풍경이 살아 있는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속 ‘맛슐랭 가이드’는 이날 서울 신촌에서 일산 탄현동까지, 지역별 대표 맛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창천동의 깊은 골목길에서 빛을 발하는 우설 야끼니꾸 식당은 정교하게 손질된 우설과 고소함이 배어든 야끼니꾸 등 메뉴로 오랜 시간 손님을 맞았다. 일본 현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요리 위에는 스지탕과 특상갈비, 돌솥카레라이스, 우동, 그리고 매콤하게 매력을 더하는 라면과 실비김치까지 한 폭의 미식 풍경이 펼쳐졌다.
이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를 둘러싼 멕시칸 요리 맛집에는 칠리콘카르네 나쵸, 치킨브리또, 카니타스 샐러드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돼 새로운 식도락의 활기를 전했다. 고소한 치킨보울과 칠리라이스 등은 젊은이들의 사랑에 힘입어 긴 줄이 이어진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셰프의 정성과 깊은 맛에 빠져드는 순간마다, 신촌 거리의 활력이 스며드는 듯했다.

반면,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탄현동의 숯불돼지갈비 맛집은 불길 위로 번지는 돼지갈비의 진한 풍미로 현장을 찾은 이들을 유혹했다. 뒷고기, 덜미살, 항정살, 제주흑돼지오겹살, 껍데기까지 다양한 부위가 한 상 가득 차려져, 푸짐한 식탁에서 주고받는 대화에 따뜻한 온기가 흐른다. 냉김치말이국수와 김치말이비빔국수 등 곁들임 요리 또한 이 집의 자랑거리로, 고기와 국수의 조화로운 만남이 오래도록 입맛을 돋웠다.
이처럼 ‘맛슐랭 가이드’가 전하는 서울과 경기의 숨은 맛집들은 그 지역 특유의 감성과 내공을 담은 손맛으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다양한 식도락 이야기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담아내는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