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미운 우리 새끼 재방송, 시간표 속 숨겨진 행복”…450회 중심 다양한 편성→시청자 기대감 최고조
엔터

“미운 우리 새끼 재방송, 시간표 속 숨겨진 행복”…450회 중심 다양한 편성→시청자 기대감 최고조

한지성 기자
입력

따스한 시선으로 자녀의 일상을 비추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이번 주 재방송으로 또 한 번 시청자의 일상에 작은 쉼표를 선사했다. 엄마의 시선으로 관찰하는특유의 서정과 울림이 전국 방방곡곡 다양한 채널의 편성표 속에 촘촘히 자리잡으며, 450회에 대한 시선이 한층 더 무르익고 있다.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미운 우리 새끼’는 SBS funE, SBS Plus, Dramax, K star, SBS Life 등에서 다채롭게 재편성됐다. 특히 8일에는 SBS funE가 오후 3시 51분, SBS Plus는 오후 1시 57분, 6시 18분, 밤 10시 38분에 450회를 집중적으로 편성해, 각자의 하루와 리듬 속에서 맞춤형 시청이 가능하다. 이어 SBS Life에서는 9일 오전 10시 10분과 오후 5시에 448회가 선보이며, 재방송 만의 특별한 여운을 이어갔다.

SBS '미우새' 홈페이지 캡쳐
SBS '미우새' 홈페이지 캡쳐

9일에는 Dramax에서 오전 9시 10분에 419회가, SBS funE에서는 자정 56분, 오전 11시 30분, 밤 8시 40분에 450회가 다시 한 번 편성돼 시청자의 기회가 확장됐다. K star에서는 같은 날 402회를 오후 1시 20분과 밤 10시 45분 두 차례 방송하며 다채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10일 밤에는 Dramax가 422회를 밤 11시 15분에, SBS Plus는 오전 8시 50분과 오후 4시 50분에 450회를 편성해 일상과 밤의 경계에서도 ‘미운 우리 새끼’의 이야기가 흘렀다. 주말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Dramax는 11일과 12일 각각 422회, 433회를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다시 편성했으며, SBS Life는 11일 새벽 4시에 413회, 12일 오후 6시 10분에는 448회로 주말의 따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렇듯 ‘미운 우리 새끼’ 450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재방송의 시간표는, 본 방송을 놓친 이들뿐만 아니라 다시금 공감과 위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의미로 남았다. 관찰 예능 특유의 솔직함과 가족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다양한 재편성을 통해 또 한 번 각자의 자리에서 울림을 더했다. 

 

2016년 8월 26일 시작된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의 관점이라는 촘촘한 감정선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늘도 다양한 채널에서 반복되는 편성 속, 시청자들은 나만의 시간, 나만의 이야기로 ‘미운 우리 새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됐다.

한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미운우리새끼#450회#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