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장충체육관 전석을 삼킨 밤”…‘NOW TOMORROW.’ 콘서트 매진→월드 투어 기대감 고조
프로미스나인이 선사하는 환희와 축제의 시작은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 속에서 새벽처럼 떠올랐다. ‘NOW TOMORROW.’라는 이름 아래 오랜만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무대 에너지와 변함없는 팬덤의 힘을 또 한 번 증명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쏟아진 관심은 곧 전 좌석 매진으로 이어졌고, 서울 공연을 갈망하던 팬들의 간절함도 고스란히 무대 위로 번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월 ‘FROM NOW.’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와 정성스레 짜인 셋리스트, 그리고 여름 감성에 걸맞은 탄탄한 퍼포먼스가 예고되는 만큼, 많은 관객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성장과 변화를 믿고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프로미스나인을 위해 하나로 모인 팬들의 열정은 멤버들에게도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간다.

서울 공연에서 시작된 이 열기는 머지않아 세계로 확장된다. 이번 콘서트 이후 프로미스나인은 미국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첫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아시아 지역 공연도 곧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월드 투어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은 자신들의 음악과 무대로 더 넓은 세상, 더 다양한 관객들과 새로운 교감을 주고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From Our 20’s’와 타이틀곡 ‘LIKE YOU BETTER’가 멜론 톱100차트 상위권, 벅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투어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뮤직뱅크’ 1위로 국내 팬덤의 굳건한 지지도 확인됐다. 프로미스나인의 ‘NOW TOMORROW.’ 콘서트는 8월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후 미국 일정과 아시아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