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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기적 같은 나눔”…포에버웅스터디, 희망의 여름→따뜻함이 번졌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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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이 유난히 따뜻하게 물든 순간, 임영웅의 팬클럽 포에버웅스터디가 의미 있는 나눔으로 계절의 시작을 밝혀냈다. 마음을 모으는 팬덤 안에서 진심 어린 기부가 이어지며, 세상은 또 한 번 포근한 변화를 마주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수많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으며, 서울지역 내 취약계층의 혹서기 지원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포에버웅스터디는 이 공로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호 기부자라는 훈훈한 타이틀을 갖게 됐다. 늘 한결같이 따뜻함을 잃지 않는 팬들의 진정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순간이었다.

포에버웅스터디의 선한 영향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지난해 임영웅 데뷔 8주년에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하는가 하면, 임영웅 콘서트가 열린 12월에는 아동 난방비와 방한용품 지원을 위해 616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로써 사랑의열매를 통한 누적 기부액은 1,916만 원이라는 감동적인 기록을 남겼다.
섬세하고 묵직한 히어로의 울림은 팬클럽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더 큰 파도를 만들어낸다. 포에버웅스터디의 행보는 스타를 향한 사랑이 어떻게 사회적 따뜻함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증명으로 남는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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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포에버웅스터디#사랑의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