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설렘 폭발 고백”…김준호, 아내 진심에 심장 울림→독박즈 부부의 밤 촉촉해졌다
밝은 웃음이 가득 번진 테이블에서 남편들은 나지막이 휴대전화를 들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속 장동민, 김준호, 그리고 독박즈 멤버들의 솔직한 설렘 고백이 조금은 쑥스러운 현실을 품은 채 깊은 진심으로 물들어갔다. 중국 샤먼의 한 식당에서 시작된 부부 문자 게임은 어느새 유쾌한 농담과 조언, 그리고 가슴뛰는 고백이 오가는 저녁으로 번져나갔다.
김대희의 제안으로 남편들은 아내에게 ‘최근 가장 설렜던 순간과 그 날짜’를 물으며 본격적인 게임에 나섰다. 가장 먼저 장동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아내의 답장을 전했다. 그는 “월요일에 애들이 잠든 뒤 사랑을 나누자고 했던 내가 설레는 순간이었다며 아내가 답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는 “스킨십이 예약제냐”며 농을 건넸고, 유세윤과 홍인규를 비롯한 기혼 멤버들은 “아이 있는 부부는 다 예약한다”고 함께 현실 부부의 애환을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는 사이, 김준호도 김지민의 다정한 답장을 받았다. 김준호는 “퇴근 후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섹시했다”는 김지민의 솔직한 말을 듣고 진한 설렘을 드러냈다. “심장이 뛴다”며 수줍게 미소 짓는 순간, 멤버들은 작은 질투와 부러움에 한껏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홍인규는 ‘털달걀’이라는 벌칙이 두렵다면서, 얼마 전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신혼집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던 에피소드까지 풀어내 흥미를 더했다.
놀랍게도 김준호가 신혼임에도 각방 생활 중임을 고백하자, 홍인규는 2세를 위해 “부부는 24시간 붙어 있어야 한다”는 진심 섞인 조언을 남겼다. 독박즈 팀 내에서는 현실 부부 생활의 소소한 고충과 노하우가 따뜻하게 오갔고, 각자가 아내로부터 받은 설렘 답장으로 다시 한 번 서로의 행복을 축하했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이 밤, 과연 부부의 ‘설렘 지수’ 1위는 누구일지, 또 ‘털달걀’ 벌칙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장동민의 진심 어린 고백과 김준호의 설렘 어린 반응이 독박즈 멤버들 간의 공감대를 두텁게 만들었다. 기혼 남편들끼리 오간 따뜻한 대화와 감정이 ‘니돈내산 독박투어4’만의 온기를 더했고, 각자의 고민과 감사를 전하며 우정도 깊어졌다. 중국 샤먼 현지에서 펼쳐진 이번 여행의 ‘아내 문자 게임’과 ‘털달걀’ 벌칙의 최종 결과는 8월 16일 토요일 밤 9시에 채널S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