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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GAFF, AI가 예술을 춤추게 하다”…서울 무대 위 상상력 격돌→참가자들 숨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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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GAFF, AI가 예술을 춤추게 하다”…서울 무대 위 상상력 격돌→참가자들 숨결 고조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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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숨결이 기술과 만나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 SGAFF가 오는 9월 서울 코엑스 일대를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제 현장에서는 ‘AI와 인간의 하모니, 춤추는 미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넘치는 상상력이 현실이 돼 관객과 창작자 모두를 사로잡는다.

 

이번 SGAFF는 AI와 인간 창작자 간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음악, 광고 영상까지 여러 장르의 콘텐츠가 경쟁을 펼치는 공모전은 총상금 1억 5천만 원, 필름 콘텐츠 대상 상금 5천만 원이라는 파격적 규모로 창의성의 집결을 예감케 한다. 영상, 음원, 브랜드 광고까지 세분화된 공모 부문은 창작의 자유를 펼칠 다양성을 보장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접수가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AI와 인간의 하모니”…2025 SGAFF, 세계 최대 AI영화제→9월 서울 열기 예고 / MBC
“AI와 인간의 하모니”…2025 SGAFF, 세계 최대 AI영화제→9월 서울 열기 예고 / MBC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작품 규격은 필름 부문 2분부터 15분, 뮤직 부문 1분에서 5분, 브랜드 부문 15초에서 1분 내외에 이른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상금은 물론 영화제 기간 내 메가박스 상영 기회, 일부 우수작의 MBC 편성, 광고 실용화까지 실질적인 문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혀 호응을 모았다. 압축된 기술과 감성 속 새로운 미학이 태동하는 순간, 서울은 ‘춤추는 미디어’의 도시로 변모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SGAFF는 AI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실험장이며, 전 세계 창작자들의 도전을 환영한다”며 “기술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글로벌 AI 콘텐츠 산업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AI가 도구를 넘어 예술의 주체로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 전환점, 그 장대함과 생생한 열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공모 및 행사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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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sgaff#ai영화제#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