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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항저우의 여름 밤 청량하게 적시다”…선물 품은 미소→무대 밖 순간이 궁금증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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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항저우의 여름 밤 청량하게 적시다”…선물 품은 미소→무대 밖 순간이 궁금증 자극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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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가 흠뻑 스며든 7월, 항저우의 여름 풍경 한가운데서 이유정의 미소는 마치 맑은 이슬처럼 반짝였다. 새하얀 티셔츠 차림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롱 헤어, 소담한 체크 머리끈을 곁들인 모습은 소박한 평온과 싱그러운 활력을 함께 품어냈다. 죄 없는 듯한 눈망울과 살짝 부푼 볼에 담긴 표정, 그리고 시원한 음료를 들이키는 순간은 누구나 더위를 피하고 싶던 그 하루의 한 조각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유정은 사진과 함께 “7월의 항저우는 … 너무 더웠다 … 브랜드 항저우 오픈 축하하러 갔다가 중국 유랑이들 만나서 좋았오요 꽃도 받구 편지도 선물도 받고 … 소호도 가보고 마무리는 역시 헌저우이치엔에 생맥주 최고.”라는 솔직한 소감을 덧붙였다. 현지의 숨막히는 더위 속에서 이어진 반가운 만남과 작은 선물, 여행이 남긴 소중한 기억은 그의 담백한 나레이션과 더해져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7월의 항저우는 너무 더웠다”…이유정, 땀 식힌 순간→청량 셀카 / 환승연애3 출연자 모델 이유정 인스타그램
“7월의 항저우는 너무 더웠다”…이유정, 땀 식힌 순간→청량 셀카 / 환승연애3 출연자 모델 이유정 인스타그램

팬들은 “시원해 보인다”, “올 여름도 힘내길 바란다” 등 따뜻한 메시지로 이유정의 과거와 또 다른 차원의 일상에 진심을 전했다. 언젠가 무대 위의 도도한 모델이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소박하고 내밀한 근황으로 다시금 마음을 움직였다.  

 

도시의 숨결과 여행의 의미를 담은 사진 한 장, 그리고 소박하게 이어진 이유정의 기록은 무더운 계절 속 새로운 위로와 미소로 남았다. ‘환승연애3’ 출연 이후에도 이유정의 색다른 여정은 SNS를 통해 잔잔하게 이어지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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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항저우#환승연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