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박준형 산더미물갈비 앞 침샘폭발”…미식전파사, 진한 유쾌함→부천 밤 흔든 깜짝 미각 유혹

경쾌한 농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임원희와 박준형이 거침없이 식당 문을 열었다. 감탄이 끊이지 않는 부천 산더미물갈비 한 상 앞에서 두 사람의 표정은 어느새 진지함으로 물들었다. 환상의 비주얼과 솔직한 반응이 화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미식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번 방송에서 임원희는 박준형과 함께 경기 안성의 직화쭈꾸미볶음, 낙지볶음, 왕새우튀김을 차례로 맛본 후, 경기 부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산더미물갈비 맛집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쌓아 올린 듯한 소물갈비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침샘을 자극했다. 박준형은 “‘한국의 MZ 용어’ 이거 미국에서 쓰면 잡혀간다”는 재치 있는 멘트 이후, 거침없는 먹방과 함께 놀라움을 보였다. 

이곳은 다양한 메뉴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산더미 소물갈비는 물론 소곱창물갈비, 옛날 소불고기, 소불고기 정식, 메밀소바, 묵사발, 떡갈비, 계란찜 등이 풍성하게 차려져 있었다. 앞서 ‘생방송 오늘저녁’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이 산더미불고기 맛집은 이미 지역명소 반열에 오른 셈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식의 풍미를 설명하는 임원희의 모습과, 박준형 특유의 유쾌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미식 로드를 완성한 임원희와 박준형의 걸음은 경쾌하면서도 따뜻함을 남겼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솔직한 감탄이 녹아든 채널S 맛집토크 프로그램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