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장중 0.65% 상승”…외국인 소진율 5%대 유지하며 변동성 확대
젬백스의 주가가 11월 6일 오후 장중 46,55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기준, 젬백스는 전일 종가 46,250원에서 300원 오른 46,550원에 거래됐다. 당일 거래 범위는 45,050원에서 47,500원까지 형성됐으며 변동폭은 2,45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141,450주, 거래대금은 65억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젬백스의 시가총액은 1조 9,77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 주식수 42,390,393주 가운데 2,135,961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 5.04%를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8.18로 나타났으며, 동 업종 등락률은 0.90% 상승해 젬백스의 주가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의 투자자들은 이날 젬백스의 상승세와 외국인 지분율 변동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스닥 내 중형 성장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업종별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수급 및 거래량 변화가 당분간 단기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업종 벨류에이션과 시장 트렌드, 수급 패턴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사 업종의 등락률이 평균을 소폭 웃도는 가운데 젬백스 역시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 이 회사의 시장 움직임은 수급 주체별 매매 추이와 함께 코스닥 전반의 투자심리에 따라 변동성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국제 증시 분위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