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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민주의지로 맺은 투표 1위의 꽃”…광주시 비상→새 정부 향한 기대 높아져
정치

“강기정, 민주의지로 맺은 투표 1위의 꽃”…광주시 비상→새 정부 향한 기대 높아져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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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간, 강기정 광주시장은 촘촘한 감정의 울림 속에서 평범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대적 참여가 곧 역사임을 강조했다. 제21대 대선 개표를 끝까지 지켜본 그는 이날 시청에서 민주주의 가치에 헌신해온 지역사회의 열망과, 그것이 전국 1위 투표율이라는 결과로 응축된 사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기정 시장은 계엄령 저지의 굳은 의지, 탄핵을 넘어 민주 정부 수립이라는 뜨거운 바람, 그리고 마침내 투표장에 나서 참여한 광주시민들의 용기에 대해 직접적으로 고마움을 건넸다. 민주주의 완성, 지역발전의 염원이 역사의 무게를 함께 짊어진 광주시민들에게서 비롯된 셈이다.

강기정, 민주의지로 맺은 투표 1위의 꽃
강기정, 민주의지로 맺은 투표 1위의 꽃

특히 강 시장은 광주가 이제 본격적으로 비상할 때라며, 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그리고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등 지역 미래를 좌우할 국정과제 성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투표율 1위 광주’라는 성취를 기반삼아, 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변화의 선도도시에 거듭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광주의 높은 투표율과 집단적 정치의식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어떤 파장과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첨단산업, 지역 발전, 민주주의 실천에서 지속적 운신을 예고하며, 행정의 역동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견된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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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광주시#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