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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프로치다의 빛 속에 눈물”…톡파원 25시, 감각 폭발→섬의 여름이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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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프로치다의 빛 속에 눈물”…톡파원 25시, 감각 폭발→섬의 여름이 말을 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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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처럼 번지는 이탈리아 프로치다의 봄빛 아래, MC 이찬원은 순간의 감동에 숨을 멎듯 멈춰섰다. JTBC ‘톡파원 25시’는 이날 시청자들에게 풍경과 감정이 만나는 낯선 섬의 여름을 깊이 있게 전했다. 파스텔톤 집들이 촘촘히 늘어선 마리나 코리첼라를 닮은 웃음과, 에메랄드빛 바닷가 너머 펼쳐지는 테라무라타 요새에서의 감탄사까지, 랜선 너머로 물결치던 여운이 시청자 마음에 파고들었다.

 

“무엇을 찍어도 이온음료 광고 같다”는 이찬원의 말처럼, 프로치다의 환상적인 풍경은 화면 속에서 수채로 퍼졌다. 톡파원이 건넨 생생한 현지의 랜드마크와 아기자기한 골목길, 그리고 섬 정상에서 내려다본 하늘 아래 바다는 보는 이들의 미각과 오감을 동시에 자극했다. 그 밝음 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흔적이 있는 미국 LA와 멕시코 오악사카 데 후아레스, 프랑스 파리의 바캉스까지, ‘톡파원 25시’는 지구촌의 다양한 표정 위에 섬세한 감정을 입혔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수채화 같은 이탈리아 프로치다 풍경에 "이온음료 광고 같아" 감성 폭발
'톡파원 25시' 이찬원, 수채화 같은 이탈리아 프로치다 풍경에 "이온음료 광고 같아" 감성 폭발

이어 이스키아로 향한 여정도 눈길을 끌었다. 천연 온천수에 흠뻑 젖은 순간, 최대 100도를 넘나드는 모래밭에서 문어와 농어가 지열에 익어가듯, 여행의 모든 과정이 감각의 연속이었다. 식욕을 자극하는 요리와 이국에서 펼쳐진 생경한 일상이 시청자 마음까지 녹여냈다.

 

한편, 세계의 이색적인 풍경과 즐길 거리를 랜선으로 오롯이 담아내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돼, 또 한 번 깊은 감정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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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프로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