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한남동 인도요리 탐험”…김준현, 오감 만족에 미소→그 진짜 현지 맛은 놀라웠다

유쾌한 웃음으로 출발한 ‘THE 맛있는 녀석들’의 여정은 곧 네 명의 출연자,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한남동 골목을 누비며 인도 특유의 향과 맛에 빠져든 순간으로 이어졌다. 식탁을 가득 채운 인도요리의 색채와 풍미는 벽 너머 설렘을 닮았고, 진한 향신료 내음에 네 사람의 표정도 어느새 호기심과 환희로 번져갔다. 현지의 정취를 품은 식당 안에서 번지는 진심 어린 리액션이 시청자에게도 새로운 열기와 궁금증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도 대사관 인근에 자리한 인도요리 전문점이 4인방의 여정에서 특별한 무대로 떠올랐다. 이미 다양한 방송에서 맛집으로 손꼽히며 인도 현지의 맛과 조리법을 고스란히 재현해내는 이 식당은 색다른 식재료와 향신료로 북인도, 남인도 요리를 두루 선보였다. 김준현과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사모사와 탄두리치킨, 마살라도사, 비리야니 등 다양한 인도 대표 메뉴와 마늘난, 파니푸리, 진득한 커리, 달콤한 망고라시·딸기라시까지 빠짐없이 맛봤고, 식탁 위에 차례로 오르는 각각의 음식마다 격한 리액션과 감탄이 연이어 터졌다.

특히 김준현은 수차례 고개를 끄덕이며 버터치킨커리와 마늘난의 조합에서 진정한 인도의 맛을 발견했다는 듯한 미소를 보였다. 문세윤 역시 색다른 풍미가 입 안을 가득 채우자 유쾌한 추임새로 분위기를 밝혔고, 태국 이태원 똠얌쌀국수 등 다양한 해외 음식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네 명 모두 여행지의 맛과 여유, 설렘을 동시에 경험한 듯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은 각양각색의 먹방 여행을 통해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미식의 순간을 선사한다. 516화에서 공개된 한남동 인도요리편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낯선 도시의 온도와 진한 향신료의 기억을 선물하며 새로운 주말 저녁의 미감을 전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