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돈크라이 당찬 패기”…컬투쇼서 신인상 도전→무대에 청춘을 담다
생기 가득한 베이비돈크라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소녀 특유의 순수함과 강인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베이비돈크라이는 팀명에 깃든 각오와 데뷔를 앞둔 설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자신들만의 색채와 개성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평범한 연약함이 아닌 세상을 당당히 마주하는 패기, 신인 그룹만의 자신감이 라디오를 채웠다.
피네이션이 자신 있게 내세운 5세대 아이돌 베이비돈크라이는 데뷔곡 ‘F Girl’로 각별한 각오를 드러냈다. 성적과 숫자가 아닌,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다짐은 예능에서 보여준 소탈한 매력은 물론, 그 너머의 깊은 고민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강승윤이 전소연 프로듀서와의 작업 이야기를 건네자, 멤버들은 “전소연은 무섭기보단 너무 스윗했고, 세세한 피드백에 오히려 힘을 얻었다”는 솔직한 답으로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더했다.

전소연이 직접 명명한 그룹명 ‘베이비돈크라이’에는 귀여움에만 머물지 않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비란 연약함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순수함과 강함을 동시에 내보이는 존재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이비돈크라이는 “핫루키란 별칭답게 신인상에 꼭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이며 패기 넘치는 미소로 라디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까지 환한 인사와 당찬 포부, 서로를 향한 격려가 이어진 방송은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기분 좋은 여운을 안겼다. 데뷔를 앞둔 베이비돈크라이를 향한 시청자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전파를 타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베이비돈크라이의 무대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한 팀명처럼, 내일을 향한 이들의 당돌한 목소리가 라디오 스튜디오 위에 오래도록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