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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도 멈칫한 강아지 플러팅”…집나가면개호강, 풋풋한 설렘→질투의 짖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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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도 멈칫한 강아지 플러팅”…집나가면개호강, 풋풋한 설렘→질투의 짖음까지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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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처럼 환한 미소로 시작된 ‘집 나가면 개호강’ 유치원에 전현무가 입장하며, 강아지들의 미묘한 설렘이 서서히 피어올랐다. 골든리트리버 헬퍼독 스토리와 견플루언서 김율은 서로의 시선에 천천히 마음을 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오래전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이런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뜻밖의 질투가 고개를 들며 감정의 온도가 바뀌었다.  

 

중소형견 반에서 김율은 스토리 곁을 맴돌며 은근한 플러팅을 시도했고, 스토리 역시 그런 김율에게 자연스레 시선이 사로잡혀갔다. 전현무는 두 강아지의 미묘한 분위기에 “율이랑 스토리는 썸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고, 트레이너 김성진은 “누가 유혹 중인지 궁금하다”며 농담을 던졌다. 전현무는 “아까는 관심 없는 척하다가 다시 다가왔다”고 김율의 행동에 감탄했고, 김성진은 “플러팅에 당했다”며 이들의 러브라인을 중계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

반면, 뜨거운 애정의 기운이 부담스러웠던 호두는 커다란 질투의 표정으로 짖음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질투마저도 사랑스러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스토리와 김율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향해 다정한 시간들을 쌓아갔다. 첫 적응 오리엔테이션을 맞은 ‘개호강 유치원’은 순수한 감정과 설렘, 그리고 약간의 긴장이 교차하는 따뜻한 교실로 흘렀다.  

 

아기자기한 플러팅과 풋풋한 질투까지, 각자의 특별한 매력으로 물들여진 ‘집 나가면 개호강’은 다가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소소한 웃음과 가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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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집나가면개호강#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