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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총각파티 운명 가른 로또 게임”…‘니돈내산 독박투어4’ 오키나와 밤, 우정과 긴장→끝없는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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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총각파티 운명 가른 로또 게임”…‘니돈내산 독박투어4’ 오키나와 밤, 우정과 긴장→끝없는 미식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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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과 벅찬 설렘이 어우러진 오키나와 밤, 김준호의 마지막 총각파티가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새로운 운명의 문을 연다.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까지 ‘독박즈’의 멤버들은 오키나와의 명소 ‘야타이무라’ 포장마차 거리에서 김준호를 위해 남다른 축제의 장을 펼쳐냈다.  

 

김준호는 특별히 한국에서 직접 구매한 로또 복권을 꺼내며 멤버들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독특하게도 로또 당첨 번호가 가장 적게 맞혀진 이가 렌터카 운전을 도맡는 ‘독박’ 벌칙을 감수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칙이 자리 잡으면서, 즉석 로또 게임이 판을 달궜다. 무엇보다 1등 당첨자가 나온다면 그 상금은 공평하게 나누기로 하자 출연진의 이목이 쏠렸다.  

“황금손 바라보며 간절히”…김준호·독박즈, ‘니돈내산 독박투어4’ 오키나와에서 총각파티→로또 게임 긴장
“황금손 바라보며 간절히”…김준호·독박즈, ‘니돈내산 독박투어4’ 오키나와에서 총각파티→로또 게임 긴장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 건 로또 생방송 추첨 시간. 김해준과 김승혜가 황금손 추첨자로 등장하며, 멤버들은 두 손을 맞잡고 소원을 담아 절실함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승혜야, 해준아! 잘 부탁한다”고 간절히 텔레파시를 보내고, 장동민 역시 “우리 공연 같이 했잖아”라며 친분을 내세웠다. 이 순간, 멤버들의 운명이 황금손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에 유쾌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야타이무라’의 별미인 섬락교를 맛본 유세윤은 “우우우우마이”라며 일본어 감탄사를 터뜨렸고, 김준호 또한 “스스스스스고이”라고 장난스럽게 외치며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진 일본식 동파육 ‘라후테’ 등 다채로운 현지 안주에 멤버들의 입담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미식과 수다가 교차했다.  

 

특별한 밤을 기념하는 맏형 김대희의 건배사는 파티의 감동을 더했다. 장동민의 제안으로 결혼을 앞둔 김준호에게 각자의 진심 어린 조언과 축하가 쏟아졌고, 저마다 경험을 녹인 훈훈한 메시지는 우정과 감동의 농도를 한껏 진하게 남겼다.  

 

한편, 로또 독박 게임의 결과에 따라 ‘최다 독박자’는 오키나와 심령 스폿에서 예능다운 특급 미션을 수주하게 되는 새로운 전개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두 배로 높였다.  

 

김준호의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한 마지막 색다른 오키나와 여행, 그리고 로또 한 장에 걸린 운명과 우정의 이면.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그리고 예능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긴장과 웃음이 교차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 6회는 7월 5일 토요일 밤 9시에 채널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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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니돈내산독박투어4#독박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