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시드니마라톤 완주”…아이와 함께 뛰다→벅찬 감동 남긴 시간
맑고 환한 미소가 얼굴을 밝히는 순간, 이시영은 시드니마라톤의 결승점에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 도시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하는 레이스 속에서, 그녀는 가족과 나란히 달리며 의미 있는 완주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도전은 기록이나 명예가 아닌, 소중한 이들과 마주한 도전의 의미와 감동으로 더욱 특별하게 완성됐다.
이시영은 노란색 모자와 흰 재킷, 짙은 회색 반바지 위에 파란 러닝화를 신고 활력이 가득한 스포츠룩을 연출했다. 그녀의 곁엔 초록 재킷을 입은 아이가 경쾌한 걸음으로 흥겨움을 더했고, 완주 현수막 아래에서의 승리 세리머니는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현장에선 가족과 동료, 그리고 많은 참가자들이 환호와 설렘을 나누며 마라톤의 뜨거운 여운을 기록했다.

완주 후 이시영은 “정윤아, 이렇게 멋진 마라톤을 너와 함께 했다니 너무 뭉클하다. 네가 대견해 엄마가 정말 고맙다. 세계 7대 마라톤에 초대돼 너무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안고 간다”는 소감을 남기며, 아이와 함께한 도전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진솔하게 전했다. 유진이, 동원쌤 등 모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이시영의 밝은 모습과 자녀를 격려하는 진심 어린 응원, 그리고 마라톤 완주 순간에 대한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가족과 함께해서 더 의미 깊다”, “이시영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아이와 함께한 챌린지가 부럽다” 등 따뜻한 응원과 공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이시영이 가족과 함께 전한 마라톤 완주 스토리와 벅찬 감동의 순간이 담긴 사진은 배우의 일상과 도전, 그리고 변함없는 건강한 에너지를 다시금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