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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 띠동갑 러브스토리”…5년의 시간 품은 결혼 고백→눈물 어린 신혼 감성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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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 띠동갑 러브스토리”…5년의 시간 품은 결혼 고백→눈물 어린 신혼 감성 뒤흔들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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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설렘이 감돌던 순간, 모델 최연수는 “어차피 결혼할 거면 빨리 하자”는 담백함 속에 한 가을의 신부로 피어오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그는 딕펑스 김태현과의 5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진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엔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가 있었지만, 뜨거운 마음과 세월이 쌓아온 신뢰가 정결한 결혼으로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신혼의 설렘과 현실이 동시에 그려졌다. 최연수가 김지민에게 “신혼이면 연애 때와 느낌이 다르냐”고 묻자, 김지민은 “훨씬 좋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과 결혼의 안락함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준호는 아내의 생일 이후 새로운 가족을 계획한다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다짐도 덧붙였다. 사소한 습관까지 바꿔가며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해가는 모습이 현실적인 울림을 만들었다.

최연수, 김태현 인스타그램
최연수, 김태현 인스타그램

신혼집의 온기는 화면 너머까지 번졌다. 김지민은 남편 김준호를 잠시 집에서 내보내고 직접 새로운 침대를 들이는 등 호텔에서 느낄 법한 감동 가득한 이벤트로 공간을 단장했다. 머리맡에 백조 모양의 수건과 꽃잎을 얹어 연출한 그 아늑한 풍경은, 집으로 돌아온 김준호의 환한 웃음과 함께 신혼의 애틋함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감정이 차오르는 시간들은 사랑을 담아내는 방식만큼이나 서로 달랐다. 그러나 5년 연애의 끝, 최연수와 김태현이 자신만의 언어로 쌓아온 믿음, 그리고 신혼의 단란함을 주제로 한 김지민·김준호 부부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완성됐다. 

 

두 커플의 다채로운 사랑이야기는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진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묻게 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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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