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수익금 전액 기부”…따스한 손길→아프리카에 희망의 물결이 흐른다

환한 미소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에서 관객을 매료시켜온 블랙핑크 리사가 이번에는 따뜻한 나눔으로 세상에 선한 물결을 전했다. 리사는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된 플리마켓 ‘웰컴 투 리사 클로젯’에서 얻은 전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며, 사려 깊은 메시지와 함께 아프리카의 미래에 작은 빛을 보탰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니제르 콜로 지역에서 진행될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굿네이버스는 태양광 시스템과 물탱크, 식수대 설치를 통해 약 6,800여 명의 주민과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사의 진심 담긴 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돼 돌아오게 된 셈이다.

리사는 “나눔에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누군가의 미래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응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스타의 존재감을 뛰어넘는 진정성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현재는 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가운데, 이번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로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또 한 번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