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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불신의 절규”…JK김동욱, 이재명 경제정책에 격정 분노→정치권 반향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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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불신의 절규”…JK김동욱, 이재명 경제정책에 격정 분노→정치권 반향 일파만파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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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새벽, JK김동욱의 SNS에 내려앉은 한 줄의 탄식이 정치와 경제의 물결을 일렁이게 했다. 불빛 하나 없는 자정,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된다”는 그의 직설적 고백은 언어 이상의 무게로 다가왔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가 거세지는 와중, JK김동욱이 던진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라는 물음표는 여론의 잔잔한 수면을 단번에 뒤흔들었다.

 

JK김동욱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에 우려를 표명하며, 실제 발생할 현실적 혼란에 대해 거침없이 지적했다. “재난지원금이 손에 쥐어지는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 테고 대파 들고 난리치는 사람들까지 나오겠지”라는 말에는 한 인물이 마주한 불안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국책 사업에 대한 우려와 함께 JK김동욱의 직설적 비판은 파급력을 더했다.

“재난지원금이 과연 최선일까”…JK김동욱,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정면 비판→논란 확산
“재난지원금이 과연 최선일까”…JK김동욱,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정면 비판→논란 확산

정권 교체와 함께 가파르게 논의된 전국민 지원금 지급 여부, 그리고 아직 베일에 싸인 추가경정예산 계획이 사회적 파장과 희망, 엇갈린 불안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가부채와 민생 현장은 상반된 목소리를 내며, 선별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진단도 잇따른다. JK김동욱은 이에 답하듯 좌파 정부, 정치권을 겨냥한 발언을 연이어 내놨다.

 

그의 메시지는 점점 더 노골적으로 과열됐다. 속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정치 세력에 대한 불신까지 드러냈다. 날 선 농담과 냉소적 뉘앙스가 섞인 JK김동욱의 게시물은 지지층과 반대층을 동시에 자극하며 팬덤과 사회를 양분했다.

 

음악가로서의 내면도 그대로 드러났다. 대통령 선거 당일,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게 될 것”이란 고백은 창작자이자 시민으로 살아가는 JK김동욱의 초상을 뚜렷이 드러냈다. 지난해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대선에서는 김문수 지지 의사를 밝혀온 그의 행보 역시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불확실한 시대, JK김동욱은 가수임을 넘어 삶의 무게와 사회의 질문을 대신 말하는 한 명의 시민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남겼다. 흔들리는 민생과 깊게 팬 쓴웃음, 그리고 작은 희망의 메시지가 그의 SNS를 따라 번져가고 있다. 각자의 입장과 해석이 교차하는 가운데, JK김동욱의 파도 같은 메시지가 어디까지 사회를 울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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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이재명#재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