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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효심에 울컥”…살림남, 리마인드 웨딩 꽃길→가족의 눈물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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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효심에 울컥”…살림남, 리마인드 웨딩 꽃길→가족의 눈물 궁금증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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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들어선 박서진의 미소가 거실을 환하게 물들였고, 이내 아들의 손길로 준비된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이야기가 그 집안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가수 박서진은 자신이 직접 마련한 부모님의 결혼식 순간을 떠올리며, 드레스를 입은 채로 새로운 기쁨을 맞이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뿌듯하게 되새겼다. 이어 그는 하와이로 떠난 두 분의 신혼여행 추억을 소중히 떠올렸고, 부모님을 위한 효심이 곳곳에 담겼음을 전했다.

 

지상렬은 형과 형수를 위해 특별한 전통 혼례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신지와 김용명, 그리고 박서진이 도움을 더해 웨딩 현장은 어느새 따스한 가족애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박서진은 축가 ‘꽃이 핍니다’를 직접 불러, 형수의 눈가에 이슬을 맺히게 했다. 식이 이어지는 동안 형수는 남편과 가족, 그리고 이벤트를 함께 만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 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살림남' 방송 캡처
KBS2 '살림남' 방송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며, 가족 간 사랑을 재조명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심이 묻어나는 리마인드 웨딩과 함께 출연진의 진한 감정선이 시청자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394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7%로 기록됐다. 살림하는남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며, 웨이브를 통해 OTT로도 만날 수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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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살림하는남자들#지상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