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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 가을 부산 물든 시간 여행”…첫 콘서트 설렘→포토카드 기대감 폭발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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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바람이 스며든 계절, 아티스트 빈예서는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가을을 닮은 무드와 설렘을 전했다. 베이지 빛 포스터 위, 정갈하게 적힌 ‘2025 빈예서 콘서트’와 ‘첫 번째 이야기: 추억’이라는 타이틀은 오랜만에 만난 기억을 마음 깊이 소환시키는 듯했다. 고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 그리고 흐릿하게 포개진 포토카드들은 현장만의 특별함을 예고했다.
이번 콘서트는 미니앨범 ‘추억’을 테마로 팬들과 빈예서가 함께 만드는 첫 공식 무대다. 단순한 음악적 만남을 넘어, 각자의 옛 기억이 공연장을 물들이는 풍경처럼 섬세한 감성이 밀려온다. 무엇보다 앨범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예서의 특별한 순간’ 포토카드 이벤트는, 한정된 기회이기에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포토카드 10종 중 2종이 랜덤 증정되며, 포근했던 시절의 추억이 카드에 담겨 관객 손에 전해진다.

팬들은 오래 기다렸던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해 “오롯한 감성의 무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남다른 설렘을 드러냈다. 배우고 나누는 시간, 오직 그날 그곳에서만 차오를 감정은 빈예서의 음악적 정체성, 한층 깊어진 목소리와 함께 더욱 풍요로워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9월 13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늦여름 해변의 잔잔한 풍광 위, ‘추억’을 품은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이 날엔 앨범 구매자를 위한 포토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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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2025빈예서콘서트#추억